
2009년에 마이클 잭슨, 에디 히긴스, 2010년에 누자베스, 구루에 이어 디오까지... 음악 잘하는 명인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가슴 아픈 일이다. 디오의 별세 소식을 들은 어제는 둔기로 머리를 얻어 맞은 것처럼 멍~했었다. 사실 지갑 털린 충격도 함께 작용하긴했지만. 지금은 리마스터링이 됐는지 모르겠지만 디오 2집 Last In Line 앨범은 꽤나 구하기 어려운 앨범이었다. 인터넷에 존재하는 음반 사이트는 죄다 이 잡듯 뒤졌더니 딱 한장 재고가 남아있었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로 결제하고 은행 문열기 무섭게 입금을 했다. 앨범이 배송되던 날, 두근 거려서 자율학습이 되질 않았다. 마음은 이미 집에서 음반을 뜯고 있는데 몸만 교실에 있다고 공부가 될리가 있나. 기다렸던 음반은 상상 이상이었다. 웹상에서 앨범을 칭찬해댔던 사람들의 글빨이 겨우 그정도 밖에 안됐나 한심스러울 정도로, 최고의 앨범이었다. 거의 한달은 그 앨범만 들었던거 같다. 그리곤 벌써 6,7년이 흘러서, 디오는 추억 속 인물로 돌아섰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평생 잊지 못할겁니다. 작은 거인. 평생 We Rock 하면서 살겠습니다.
엇! 저 지금 위 롹! 듣고 있는데 옴마나..ㅋㅋ
답글삭제월요일 부고 소식을 듣고 그 이후로 그냥 디오만
듣게 되네요. 정말 큰 어른이 떠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