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13일 금요일

Beatles - Across The Univers

 

간혹 술 한잔 마시고 오면 몸에 익어버린 버릇처럼 외롭다는 말을 되풀이 한다. 외롭다는 것이 무엇인지, 왜 이런 감정 때문에 청승을 떨어야하는지 모르겠으나 이미 습관화 학습화되어버린 사고가 계속해서 이 말을 은연중에 되풀이하게 한다. 그저 멍하니 앉아있다보면 몸의 모든 생체 작용이 멈춰버린듯, 그 어떤 사고체계도 거치지 않는듯한 편안함을 느낀다. 난 너무도 힘없고 무능력한 존재임을 알기에 그저 조용히 바라볼 뿐이다. 이들의 노래처럼.

 

댓글 3개:

  1. Nothing's Gonna Change My World~~~♬

    술마시면 더 감성적으로 변하니까 그런가봐요;;ㅎㅎ

    운동을 해보세요; 몸을 학대시키면 감성은 싹 달아납니다;; ㅋㅋ

    물론 외로울 틈도 없지요;; 뭐 전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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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이고로 - 2009/02/13 09:59
    오늘은 그래서 이어폰 끼고 산책 다녀왔어요~ 근데 갑자기 비가 내려서 뜻하지 않게 조깅이 됐지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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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외로울땐 역시 사람을..



    누구라도.. 어디라도 말이죠.



    그리고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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