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PM 의 모 멤버가 수년전에 자신의 블로그에 한국에 대한 욕설을 포스팅했다는데. 이게 지금 이슈화가 될 이유는 전혀 없다고 본다. 대한민국 좋은 나라 아아 살기 좋아 난 행복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 것이며 그 멤버는 외국인 노동자던데 당연히 고향이 좋겠지. 해외 파견근무 가있는 지인도 메신저에서 만날 때마다 아 일본 거지같애 빨리 한국 가고 싶어를 입에 달고 살던데 뭘. 남의 블로그가서 스토커질도 작작했으면 한다.
2. 이영표 박지성의 연속된 개드립은 참으로 기분이 더럽다. 한국축구의 발전이니 미래니 실제로는 전혀 생각치 않고 있는 일들을 대의명분으로 삼지 말았으면 한다. 하기사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르긴하겠지만 한국 축구에서 짬밥 좀 먹었다는 두 양반이 리그 사정 전혀 모르고 저런 말을 하고 있으니 답답할 나름이다. 망신도 이런 망신이 다있나. 그 고귀하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시는 박 주장님이야 그렇다치고 자신의 뿌리인 K리그의 얼굴에 똥물을 끼얹은 이영표는 너무나 얄밉고 구역질이 난다.
3. 국무총리에 내정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케인지의 추종자다. 그런 그가 국무총리에 내정됐다는 것은 아리송한 일이다. MB나 정운찬 모두 경기 회복이라는 공통된 의견을 갖고 있다는 것은 명백하나 이들의 노선이 전혀 다르니 앞으로의 행보가 흥미진진하다.
경제대공황의 직격탄을 맞고 파국의 롤러코스터를 탄 미국을 건진 것은 케인지의 수정자본주의와 루즈벨트의 리더쉽이었다. 침체된 실물 경기와 노동 시장의 동결 속에서 그는 성장이 아닌 분배를 선택했다. 기업이 아닌 없는 이들, 극도의 경기 침체 속에서 자본 순환 구조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그는 미국을 멋지게 대공황에서 건져냈다. 미국민은 그에게 이후 세번이나 더 대통령직을 맡겼다. 하지만 MB의 방식은 이와는 반대다. 그에게 이 위기를 탈출할 방법은 분배가 아닌 성장이다. 기업을 위한 여러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이 기업에 돌아갈 것이다. 정운찬 장관이 자신의 학문적, 이론적 배경을 버릴 것인지, 아니면 MB와의 사고 차이가 갈등을 야기할 것인지 지켜봐야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