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5일 목요일

닌텐도를 만들자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ahh&id=369551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확실히 대통령에 대한 권위의식이나 국민에 대해 국가 수장이 행사하는 권력의 폭이 굉장히 축소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각하라는 호칭이 정말 잘 어울리는 현 대통령은 매 국정 운영이 이런 식이다.

 

기사 내용을 보면 당장 닌텐도를 만들자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개량 가능하고 판매 가능한 상품을 개발해서 탄탄한 내수 시장을 만들자는 말을 하기 위해 닌텐도를 예로 든 것이라 믿는다. 아니 믿고 싶다. 하지만 정말 성질 뻗치는건 우리 각하는 서울 시장 때부터 ~하자, ~해라 식의 삽자루 마인드로 국정을 일임하신다는 것이다.

 

아마 2003년일 것이다. 정부는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6T 를 발표했고 그중 IT 산업이 엄청난 강세를 보였다. 순식간에 자본이 몰린 산업은 쉽게 무너져 내리기 쉽기 때문에 IT 거품이 서서히 빠지고 있는 지금 우리 각하께서는 얼마나 생각하시고 이런 말씀을 하신걸까. 대운하를 건설하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지방 경기와 일거리 창출을 동시에 잡아내겠다는 원대한 야망을 세우신 분이 갑자기 IT 산업에 관심을 보이시니 그저 혼란스러울 뿐이다.

 

각하 아무쪼록잘 돼야하지 말입니다?


 

댓글 4개:

  1. 망치지나 말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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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통부 필요없다고 폐지하고 IT지원 줄인분이 이런 이야기 하신건가요??ㅋ

    닌텐도라..

    소프트웨어가 한국에서 어떻게 팔리고 있는지 인지 못하는건지..ㅠ

    상술로 유명하고 경제력도 세계에서 1위인 미국애들이 섣불리 진입하지도 못하는 시장이라 생각하는데 이번 발언은 진짜..ㅠ



    발언에 대해서 너무 크게 믿으시는 것 같아요.ㅠ



    이미 인터넷에 올라온 MB텐도 너무 웃기네요. 나중에 한번 찾아보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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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띠용 - 2009/02/05 19:29
    그러게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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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Blueshine - 2009/02/06 00:31
    우리 각하께선 불도저, 삽질 이 두 단어가 인생 철칙이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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