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적이 모두 떴다. 역대 최고 성적이긴한데 기대에 못미친다. 더 열심히 해야되겠다 라는 생각만 들게 해주는 성적. 복수전공이 너무 취향에 안맞는다. 부전공으로 돌려볼까 생각도 해봤는데 결정이 쉽지 않다. 영문 전공도 들어보고 싶고 경영 전공도 들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자유전공 학점을 일정부분 인정해줬으면 한다. 학부제의 폐해가 드러나 이제 한국의 대학이 과체제로 회귀하고 있다지만 난 아직까지도 학부제가 순기능을 할 것이라 믿는다. 그 순기능을 살릴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대학이 마련했을 때의 얘기지만.
2. 예상보다 팀이 무너져내리고 있지는 않은거 같다. 최윤겸 사건 이후 선수들이 이를 악물어 6강에 진출했던 것처럼 이번 시즌도 오히려 분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한 자리 순위를 기대해봐도 좋을거 같다. 아직까지 우리 밑에 두 팀이나 있다는게, 특히 수원이 우리 밑에 있다는게 제법 신나는 일이다. 이런 식으로 기대치가 자꾸 낮아지면 안되는데 별수 있나. 사정이 많이 안좋은데. 다음 시즌은 정치력에 휘둘리지 않는, 강인한 지도자상의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기에 난 외국인 감독 선임을 원한다. 에이전트 업계 내에서도 그런 소문이 돌고 있다고 들은거 같은데.
3. 에이전트 시험을 한번 치뤄볼까 생각 중이다. 얼마전 현업 에이전트와 술 한잔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제 선수 대리는 에이전트 업무의 극히 일부가 되었다고 한다. 불확실한 시대라 안정적인 것을 찾아가는게 추세가 되었는데 도전해보고 싶어졌다. 3월에 시험이 있다는데 올해 준비해서 내년에 응시해볼 생각이다. 떨어지든 합격하든, 뭐 합격할 일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없겠지만 대학 다니는 동안 남들보다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 그 경험이 내 자산이 되게 하는 것은 추후의 일이다. 일단은 많은 것을 경험해보련다.
전 성적 시망 ㅜㅜㅜㅜ
답글삭제@spector - 2009/06/29 14:22
답글삭제1학년 1학기니까 괜찮아.. ㅋㅋ
2번은 선수들이 벼랑의 끝에 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됐을꺼야. 아무튼 뭔가 잘 풀렸으면 좋겠네.ㅠㅠ
답글삭제성적 잘 나오셨다니 축하드려요..
답글삭제수원은,, 아,,,ㅠ
악...저도 복학하면 공부 죽어라 해야 할듯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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