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구단은 역사를 제1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 모 팀 서포터들의 걸개처럼 족보없는 축구는 그래서 힘들다. 족보가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를 떠나 보낼 때, 나 역시 대전이란 팀을 떠날뻔했다. 쉽지 않은 일이기에 아직도 대전을 지지하지만 그가 아쉬운건 어쩔수 없다.
올해 그가 호주로 떠났다는 기사를 봤다. 새로운 도전. 그는 그라운드 내에서도, 밖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쉬지 않고 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런 그가 다시 대전으로 돌아오고 싶단다.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불러만 준다면 당장 달려가고 싶단다.
프로 구단은 역사를 팔아야 한다. 역사로 승부해야 한다. 구단의 역사만이 타 구단과 차별성을 갖고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요소다. 최은성과 함께 공오균, 그가 바로 대전의 역사다. NO 22 크로우 공오균. 그가 다시 자주빛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들어서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난 눈물 콧물 주륵주륵 흘르며 그의 이름을 외칠 것이다.
자신이 처음 시작했던 팀으로 돌아오고 싶다는건 정말 좋은건데..ㅠㅠ
답글삭제우리팀도 역사가 짧아서 구단의 역사와 함께 한 선수들한테 더 잘해줬음 해요.
답글삭제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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